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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간지 뿌리고 다닐때

2007년 초에 한차례 연기되고 작년 말에 나온다 하다 결국 연기되고 올해까지 넘어왔지만 현재까지도 발매는 불투명하다. 공식적으로 앨범 발매를 포기하겠다는 발표가 아직 없기에 팬들은 시간이 조금 걸릴 뿐 나오기는 하겠지라는 희망을 가져보기도 하는 모양인데...

현재까지의 들리는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앨범 제작은 거의 끝났다고 봐야 겠다. (벌써 몇년째) 하기야 작년에는 발매일까지 확정하고 그랬으니 녹음이나 마스터, 인쇄물 들의 작업은 어느정도 마쳤다는 소리.

올해 가장 큰 떡밥은 오랜 작업을 해온 레이블 게펜(Geffen)과의 의견차이로 압축된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GN'R의 앨범들이 게펜(Geffen)을 찍고 나왔으니 이번에도 그대로 따라갈 것이 당연하지만 어딘가 서로 퉁치고 발매하기 껄끄러운 가 보다. 엑슬 로즈야 앨범 발매를 서두르고 싶어할테니 연기되는 이유는 게펜쪽에서 발매 일정이나 홍보방식에 대해 다른 이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클래식락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엑슬 로즈는 여전히 게펜과 협상중이라는 의사를 표시했고 앨범 제작은 완료되었다는 내용이 이를 증명한다. 지금의 열악한 음반시장에서 건즈앤 로지즈(GN'R)라는 초 특급 대어의 최대 이슈작인 차이니즈 데모크래시(Chinese Democracy)를 평범하게 홍보하다가는 판매량을 건지기도 힘들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듯하며 또한 최근에 몇몇 대형 가수들이 던진 새로운 유통방식(나인 인치 네일스 나 레디오헤드 등...최근에 이 방식을 따라하는 가수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의 파격적인 영향력을 무시하지도 못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끙"하고 있는 처지리라.
 
여기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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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헷필드 횽?

GN'R의 새 앨범이 나온다면 과연 이름값처럼 당당히 NO.1에 오르며 승승장구 할 만큼의 파괴력이 있을까?
너무 오랜 시간 엄청난 금액을 까먹으며 흐지부지 된 프로젝트에 수록곡이라고 오른 페이크 버전만 수십곡에 이미 몇몇곡은 몇년전에 떠돌아 그마저도 사람들 머리속에서 잊혀지고 있는 판에 "신곡이에요"라고 발표되었을 때 얼마나 집중력을 보일 수 있을까. 게펜의 고민이 바로 이 점일테지. 안내기에는 아깝고 내자니 평작유지하기 벅차보이고. 하지만 아직도 이런 이야기들도 다들 여러 소문과 인터뷰 기사들의 짤막짤막한 진행과정과 연기과정을 보면서 추측하는 것이지 정확한 내막은 아닐 것이다.

** 최근 팝시장의 앨범 프로모션의 전형적인 방법은 첫싱글 아이튠에 공개- 앨범 발매- 보너스 트랙 월마트 판에 삽입이 가장 안전빵이긴 한데.
** 마스터 끝났으면 라디오헤드처럼 공식홈에서 일정 금액 받고 뿌려버려! 그래도 설마 GN'R인데 라디오헤드보다 다운로드 수가 적겠어?

하지만 내 느낌엔 예상 수록곡들이 그다지 매끈하게 뽑히지 못했다는 거. 데모 버전이니, 마스터가 안되어서 거칠다느니 하는거를 감안하고 다듬어질 것을 예상하고 들어도 그 차이는 별반 다를 것 없다는 점.
그래서 차이니즈 데모크래시는 솔직히 회의적이다. 나와도 그만 안나와도 그만이 되어버린 천덕꾸러기!~
박살이 나던, 평론가들에게 엄청 씹히던, 앨범 판매가 죽을 쓰던 우선은 내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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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노 2008/03/26 14:4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양치기 동호회에서 거의 마스터급으로 자리잡는 건스..;;
    나오든 말든 일루전앨범이나 들어야겠어요-_-ㅋ

  2. 둠헤머 2008/03/27 01: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왠지 이글을 보니 게임계에 끝없이 떡밥만 뿌리고 발매되지않는 '듀크뉴캠 포에버'가 생각나네요..;;
    근데 밑에 사진 액슬 최근사진인가요?..-_- 충격적인데요..

    • ⓒ Killer™ 2008/03/27 09:26  address  modify / delete

      아마 제작년 정도 사진이 아닌가 싶은데요. 대략 2005~2007 사이 언젠가...스타일이 조금 바뀌었죠. 나이를 먹으니. 아이스하키 저지 입는거 빼고는.

  3. tomi 2008/03/27 12:0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인기도 다 때가 있는거죠....아주 획기적이기는 이미 힘들어보이는거 같구

    페이크 버전들도 그리 확 끌리지는 않더군요.... 원년 멤버들과 합심해서

    새 앨범을 만들어보는게 어떨런지....

    • ⓒ Killer™ 2008/03/27 16:05  address  modify / delete

      토미님 오랜만이시네요~. 비로그인은 여전.ㅋㅋ

      gn'r 원년멤버들은 모두 벨벳리볼버로 오방 잘나가고 있는데 엑슬하고 붙겠습니까..다만 스톤템플파일럿츠 재결성 이야기 나오면서 벨벳이 해체되는 것 아니냐 하는 루머가 돈다는 점인데..그래도 엑슬과는....

  4. 이시태 2008/03/28 04:2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 몸뚱이로 레슬링이나 하라지!

  5. clotho 2008/03/29 10:0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일단 나오면 넘버원은 할 것 같지만 짧은 시간에 급하락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자꾸 저렇게 미루는 것은 결과물이 썩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어서가 아닐까 해요.

    • ⓒ Killer™ 2008/03/30 20:15  address  modify / delete

      한때 건즈 빠였으면서도 지금에 와서는 이렇게 아쉬움 많은 포스팅을 한다는 것에 씁쓸함을 느끼긴 하지만 짚어줄 건 짚어주고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