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농담이고,
이번 자켓 시규어 로스의 99년 자켓과 유사하다며 표절기사가 나오고 반박기사가 나오는데 출처여부는 그다지 관심없고. 시규어 로스와의 유사성은 '태아'냐가 아니라 '탯줄달린 태아의 등에 날개달린 형상' 인데 컴퍼니와 팬클럽은 '태아'자켓은 널렸다며 애써 수습중.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
외부의 둥근 원은 어머니의 자궁이겠지. 외부에서 자궁속의 태아의 배꼽에 잭이 연결되어 있고 태아는 헤드셋을 쓰고 있고.(블루투스)
태어나기 이전의 소리를 기억하는가? 누구에게나 시작 그 이전의 역사가 있으며 그것은 오직 소리로만 기록된다. 작은 우주 안에서 들렸던 울림.. 그것은 바로 너를 잉태하는 노랫소리였다. 가장 아름다운 태초의 소리에 나의 소리를 살짝 얹어본다. 이것은 앞으로 살아가게 될 100년도 되지 못할 시간과 무한대의 우주와의 작별을 의미한다. 태초의 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다면.. 나와 같은 프리퀀시의 너 그리고 우리의 여덟 번째 소리가 잉태될 것이다. Do you see the lie? What is your choice? You hold the keys to the door which can lead you to either a survival or complete downfall. Do you see the truth? 080729 SEOTAIJI 8th ATOMOS이런 관념적인 문구는 주객을 바꿈에 따라 전혀 180도 다른 내용이 되기 때문에, 사실 따져보고 분석해보고 할 에너지가 안생기기는 하는데(대학때는 서태지 자켓이미지 다 따져가며 해놓고) 중요한 점은 서태지는 "태초의 소리"를 들려주겠다 했다.
자켓속의 저 태아에게서 중요한 점은 인풋이냐 아웃풋이냐 하는거다.
1. 잭을 통해 외부로 태아의 소리가 전해진다. 헤드셋은 모니터용. 풉.
2. 밖에서 들리는 소리를 태아가 잭을 통해 자기 몸으로 흡수해 듣고 있다는 설정.
단순히 생각을 해보면 결국 1번 설정은 이번 음반을 발표하는 서태지의 복귀활동 전체를 아우르는 상징이며 2번 설정은 이번 음반의 컨셉이 되겠다. 결국 아웃풋이냐 인풋이냐 상관없이 결국 다 같은 소리이기는 한데.
아기가 태어나기 전 들었던 소리. 엄마 뱃속에 가스차서 꾸르륵 거리고, 음식물 소화되는 소리, 술먹고 외박한 남편 바가지 긁느라 피가 거꾸로 역류하는 적혈구의 꿈틀거림, 그 와중에도 부부관계는 가져야겠기에 아래에서 꾸꾹 찔러대는 아빠의 문안, 태교에 좋다며 출렁이는 양수속에서 증폭되어 울리는 서태지의 <울트라매니아>가 들려오는 저 안에서 이번 앨범은 시작된다 이거야.
서태지 8집 태교음악으로 판명. 이상.
+ 자켓 그림을 계속 쳐다보고 있는데, 날개달고 하늘에서 내려와 대머리인 남자의 얼굴에 붙어 코와 입을 사타구니로 막아 질식시키는 모습도 보이는데, 보는 거야 내 맘이니. Do you see the lie? 그럼, 서태지 8집은 최근 컴백한 디제이 쿠를 의식한 앨범이다?
'음악/ Album + Sing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태지 첫 싱글, 네이처 파운드는 없었다. (14) | 2008/07/29 |
|---|---|
| 메탈리카, 데쓰 마그네틱 트랙리스트 발표 (3) | 2008/07/24 |
| 서태지 8집은 태교음악? (2) | 2008/07/23 |
| Another Animal - Broken Again, 2007 (0) | 2008/07/23 |
| Slipknot, Psychosocial (2008) (10) | 2008/07/20 |
| 엑소더스의 초기 데모를 들으며 커크 해밋 만나기 (2) | 2008/07/11 |


댓글을 달아 주세요
표절 소리가 제일 먼저 나온곳이 서태지닷컴이죠;;
기자 그거 보고 쓴듯..ㅋㅋ 태아그림도 이전앨범에도 썻던거라 말도 안되는소리고..
어쨋든 궁금해 죽겠음.
디제이쿠를 의식한 일렉트로니카면 대환영 ㅋㅋㅋ
암 고나 매큐 댄스
하루만에 터지고 하루만에 기사 올라오고.
나두 디노님 나이만할때 서태지 앨범 나온다는게 그 달의 이슈였는데, 지금은 나오면 나오는거고 나오면 한번 들어주는 거고, 그러네요. ㅎㅎ
아 글에 디제이쿠 언급한 담부터 저 자켓보면 계속 그쪽으로만 보임.큰일났음.